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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탄소감축량 1% 기여"…SK 6개사 'CES 2022'서 실천 의지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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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1.12.29 14: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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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텔레콤·하이닉스 등 참여
넷제로 주제로 탄소 감축 노력 소개
최태원 회장 일정상 참석 않기로 결정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그룹이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2’에서 세계 탄소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SK의 약속과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 실천 의지를 강조한다.

SK그룹은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SK(034730)㈜·SK이노베이션(096770)·SK텔레콤(017670)·SK E&S·SK하이닉스(000660)·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CES 2022에 함께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SK그룹은 CES 2022를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약속을 공표하는 장이자 향후 여정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2030년까지 SK의 기술과 혁신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과, 다양한 파트너와 동행하면서 관련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CES 전시에서 강조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월 최태원 SK 회장은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와 이달 미국에서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등에서 “2030년 기준 전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인 210억t의 1% 규모인 탄소 2억t을 줄이는 데 SK그룹이 기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SK그룹이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꾸릴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전경. (사진=SK)
이번 전시 테마에 맞춰 6개 관계사가 넷제로를 주제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기울이는 노력과 효과를 공동 주제별로 소개한다.

SK그룹의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은 △SK의 반도체와 ICT,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소재, 수소 에너지 영역의 친환경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그린 애비뉴’(Green Avenue) △다양한 넷제로 비즈니스와 이를 통한 탄소 절감 효과를 소개하는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내일로 가는 발걸음’(Walk to Tomorrow) △‘그린 플레이그라운드’(Green Playground) 등으로 꾸며진다.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은 SK가 오랜 기간 조림사업을 진행한 충북 인등산을 모티브로 전체가 하나의 숲 속 길처럼 조성된다. 중앙부엔 대형 나무 모형을 설치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SK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장동현 SK㈜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박정호 SK스퀘어 대표이사 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참석한다.

당초 참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최태원 회장과 이번에 경영일선에 복귀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겸 SK온 대표는 여러 일정상 이번 CES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제시한 글로벌 탄소 절감 목표 아래 관계사의 실천 의지와 진심 어린 약속을 CES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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