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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방원의 마지막 밤…뮤지컬 '난세' 2인극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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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7.20 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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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두 번째 시즌, 왕자의 난 직전 두 인물 관계에 집중
조풍래·손유동·심수호, 최석진·박두호·김기택 캐스팅
9월 8일~11월 29일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콘텐츠플래닝의 뮤지컬 ‘난세’가 정도전과 이방원 두 인물의 관계와 서사에 집중한 2인극으로 재구성돼 4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9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놀(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정도전·이방원의 마지막 밤…뮤지컬 '난세' 2인극으로 재탄생
‘난세’는 고려 말부터 조선 건국에 이르는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정도전과 이방원의 신념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 직전의 밤, 서로를 향해 칼끝을 겨누게 된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에서 시작된다. 장기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은 함께 혁명을 꿈꾸던 과거를 되짚으며, 같은 꿈을 꾸었던 두 인물이 왜 서로의 반대편에 설 수밖에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초연이 여러 인물의 시선으로 조선 건국 과정을 담아냈다면, 이번 시즌은 두 인물의 관계를 중심으로 극을 재구성했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구조 속에서 두 인물의 갈등을 극대화한 신규 넘버들도 추가됐다.

정도전 역에는 조풍래·손유동·심수호가, 이방원 역에는 초연에 이어 최석진이 다시 무대에 오르고 박두호·김기택이 합류한다.

티켓 오픈은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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