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민감독’ 김인식(79_ 전 감독이 두 차례 우승의 추억을 쌓은 잠실야구장에서 마지막 정규시즌 시구를 맡는다.
두산베어스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김 전 감독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전 두산베어스 감독. 사진=두산베어스
김 전 감독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년간 베어스를 이끌며 1995년과 2001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궜다. 특히 1995년 우승은 잠실을 연고로 한 구단이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첫 사례였다.
김 전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던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잠실을 지켜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베어스 후배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경기 종료 후 ‘잠실야구장 은퇴식’을 연다. 구단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잠실야구장에 작별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