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창작 뮤지컬 ‘컨텍트’가 오는 3월 2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극장 온(구 CJ 아지트)에서 개막한다고 공연제작사 엔제이원이 19일 밝혔다.
뮤지컬 ‘컨텍트’ 포스터
‘컨텍트’는 2050년과 1992년,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이어지는 만남을 통한 기적과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밀도 높은 스토리와 음악’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2017년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엔제이원이 새롭게 프로덕션을 맡으면서 공연명이 ‘컨텍트’로 변경됐다.
1992년 해운대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가 간직한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청춘 ‘영덕’과 ‘청’, 2050년 미래에서 타임 트레인 ‘컨텍트’를 타고 1992년으로 오는 개발자 ‘레나윤’과 시간여행자 ‘빈’ 등 4명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출연진 중 아이돌 그룹 우아 멤버인 우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계에 데뷔한다. 우연은 그간 ‘조아서 구독중 시즌2’, ‘라이브온’,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 ‘3인칭 복수’, ‘손가락만 까딱하면’(Snap and Spark), ‘카페인 로맨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
창작진에는 추정화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등이 합류했다. 엔제이원은 “누군가에는 어린 시절을, 누군가에게는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할 힐링 뮤지컬”이라며 “등장인물들은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숨 돌릴 틈 없이 짜인 무대를 누비게 된다”고 전했다.
‘컨텍트’는 개막 후 6월 29일까지 공연한다. 티켓 예매는 이달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