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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완전체 컴백 앞두고 기대감 반영…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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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06.10 0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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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삼성증권은 하이브(352820)에 대해 BTS 완전체 컴백을 앞둔 가운데 신인 아티스트 라인업도 탄탄해지며 국내외 엔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5000원에서 36만 5000원으로 9%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일 “밸류에이션 시점 이전과 2025년과 2026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4%, 5% 상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BTS 멤버 전원의 전역이 임박해 완전체 컴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세븐틴, 엔하이픈 등 기존 아티스트들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라틴에서 추가 아티스트 데뷔가 예정돼 있어 현지화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침투율을 더욱 높여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5월 에스엠 잔여 지분 전량을 매각함에 따라 2분기에 영업외이익이 반영될 예정이며, 자금을 본업을 키우는데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4월 중국 베이징에 법인을 설립했는데, 중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6월을 기점으로 BTS 멤버 전원이 전역한다는 점을 짚었다. 최 연구원은 “작년 전역한 진, 제이홉은 음반·원,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인데, 10일 RM과 뷔, 11일 지민, 정국이 전역하고, 21일 슈가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뷔 12주년 기념 축제인 ‘2025 BTS 페스타’는 전년 대비 규모가 커졌으며,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가 데뷔일에 시작되는 만큼 완전체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 역시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짚었다.

아티스트 라인업이 두터워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세븐틴, TXT, 엔하이픈 등 탑티어 아티스트가 강력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보넥도, TWS 등도 활동의 보폭을 넓히며, 해외 활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캣츠아이는 빌보드 Hot100에 진입하며 현지화 전략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6월 일본 보이그룹 아오엔 데뷔, 3분기 국내 보이그룹, 하반기 라틴 밴드 데뷔 등으로 국내외 엔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키워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공=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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