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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 자회사 실적 개선에 신규 장비 수주 기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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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7.07 07:55:4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신증권이 프로텍(053610)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 신규 장비 수주까지 고려하면 관심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7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프로텍, 자회사 실적 개선에 신규 장비 수주 기대-대신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해왔음에도 주요 자회사인 피엠티의 적자로 인해 연결부문 영업이익 다소 축소됐다. 2025년 연결 종속 자회사 피엠티는 적자 2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피엠티의 국내 메모리 반도체사 낸드향 프로브카드 퀄통과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 2억원으로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연간 BEP(손익분기점)로 적자폭을 축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826억원(전년 대비 +22.6%), 영업이익 771억원(+66.4%)을 전망했다. 그는 “피엠티 적자폭 축소에 더해 HBM(고대역폭메모리), CoWoS(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 패키징 확대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시장 내 고성능 디스펜서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며 “2025년부터 본딩 정렬과 레이저 열압착 본딩을 같이하는 ‘LCB’(Laser Compression Bonder) 장비의 글로벌 OSAT향 매출도 일부 발생 중”이라고 했다.

메타발(發) 반도체 CAPEX(자본지출) 컷 우려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최신 고성능칩은 내부 학습용으로 우선 활용하고, 2~3년 전 도입한 이전 세대 GPU는 추론용으로 외부에 임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자산 활용 사이클”이라며 “이는 xAI 등 다른 업체에서도 나타나는 흐름으로, 학습용으로 사용하던 기존 GPU를 추론 수요에 재배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 세대 GPU가 외부로 풀린다는 사실을 AI 추론 수요 둔화로 해석하기보다는 내부 학습, 추론 수요가 최신 칩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구형 자산의 활용처가 외부 추론 시장으로 확장되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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