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코트라는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까르진까에 ‘K-푸드 전용코너’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코트라는 칠레에서도 29일부터 3일간 수도 산티아고에서 현지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에스파시오 푸드&서비스’에 K푸드 기업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사업 모두 현지 대표 식품 전 한국관 참가, 정상외교 전후 현지 대표 유통망 협업, 입점 및 특별판촉전을 더해 수출 성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농식품부와 코트라가 이번에 처음 마련한 ‘K-푸드 전용코너’는 지난 4월 우즈벡 최대 식품박람회인 우즈푸드(UzFood) 한국관에 참가했던 K푸드 9개사의 22개 제품이 첫 까르진까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판촉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즈푸드에서 시작된 K-푸드 수출 도전이 5개월 만에 현지 1위 유통망 입점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29일 칠레 대표 식품박람회 ‘에스파시오 푸드&서비스’에 올해 두 번 째로 운영되는 한국관에도 10개사가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중 총 18회의 쿠킹쇼 및 시식회를 진행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직판도 이어간다.
안성희 코트라 산티아고무역관장은 “칠레에서 K-푸드는 ‘한 번 맛보는 음식’에서 ‘다시 찾는 일상 식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관에서 발굴한 현지 유통망 수요를 후속 지원해 중남미 K-푸드 수출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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