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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배리어필름 부문은 ESL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독보적인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발판 삼아 우상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내년인 2027년은 기존 ESL에 더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본격 상용화되면서 배리어필름 사업의 커다란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배리어필름은 제품 특성상 기존 ESL용 제품에 비해 대면적화와 고성능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상용화에 가장 가속도를 내며 오랫동안 협력해온 한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양산 계획에 따르면, 양산 첫해 소요되는 물량만 해도 올해 아이컴포넌트의 전체 ESL용 배리어필름 공급 면적에 맞먹는 규모다.
이처럼 다가오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대중화 시점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CAPA) 확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약 55억원을 투입해 배리어필름 신규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 중이다.
아이컴포넌트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 등 까다로운 고객사 요구를 충족하며 다져온 기술력과 공급 실적을 기반으로 고부가 배리어필름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며 “특히 내년부터 가파른 성장이 점쳐지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시장을 겨냥해 R&D 역량 집중과 선제적 설비 투단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