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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잘 쓰면 뽑는다”…CJ올리브네트웍스, 하반기 AI 신입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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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9.17 08: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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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ta·소프트웨어 등 11개 분야 모집…30일까지 접수
전 직무 AI 역량진단
개발직 ‘바이브 코딩’·비개발직 AI 활용역량 평가
3주 인턴십 거쳐 2027년 1월 최종 합격자 결정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번 공채에서는 인공지능(AI)을 업무의 기본 도구로 활용하는 ‘AI Native’ 역량을 주요 선발 기준으로 삼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AI,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전환(DX), ERP, 정보보안, 인프라 서비스,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등 11개 분야다. AI 영상 프로덕트 기획 등 비개발 직무도 포함된다.

“AI 잘 쓰면 뽑는다”…CJ올리브네트웍스, 하반기 AI 신입 공채
이번 공채의 가장 큰 특징은 AI 활용 능력을 전 직무의 선발 과정에 반영한다는 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 채용 전형을 개편해 전 직무에 ‘AI 역량진단 테스트’를 도입한다. 개발 직무는 AI와 협업해 실제 결과물을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 테스트’를 진행한다. 비개발 직무는 실제 업무 상황에서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를 평가하는 ‘AI 활용역량 테스트’를 치른다.

AI 엔지니어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DX 엔지니어는 식품·식품서비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CJ그룹 주요 사업의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진단 테스트,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 합격자는 약 3주간 인턴십을 거쳐 2027년 1월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오는 28일 열린다. 채용담당자와 직무 선배들이 참여해 모집 분야와 채용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입 공채와 함께 청년 AI 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의 ‘K-뉴딜 아카데미’,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등에 참여해 청년 대상 AI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AI가 일하는 방식의 기본이 되는 시대에 맞춰 채용 전형부터 AI Native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AI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과로 증명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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