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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향하는 李 "나토에서 韓 역할 넓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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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7.07 08:13:40

7일 SNS 통해 "韓, 세계 평화·안보 기여"
"국민께 자부심 안길 수 있도록 순방에 최선"

[이데일리 김유성 황병서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튀르키예로 향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무대에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7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님의 초청을 받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로 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사무총장님께서는 ‘한국을 사랑한다’며 우리 방위산업 기반이 ‘환상적’이라고 평가했다”면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경쟁력이 됐다는 게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평화와 안보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가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이번 순방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로 출국한다. 1박 2일간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며 K-방산 세일즈 외교와 안보 협력 확대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공식 행사인 방위산업 포럼에도 참석한다.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기반’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패널 토론에도 참여해 K-방산의 경쟁력과 협력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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