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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아이오가 개발한 티코페이 서비스는 싱가포르통화청(MAS)의 프로젝트 오키드에서 제안된 PBM 개념을 적용, 특정 용도·지역·시간 등에 한정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계약을 통해 재판매가 불가능한 PBM 상품권 구조를 설계해 부정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사용과 동시에 가맹점 대금을 자동 정산함으로써 기존 정산 방식 대비 30~50%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플랫폼 인프라는 아바클라우드를 활용한 아발란체(Avalanche) L1 기반으로 구축됐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구축 경험을 보유한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수호아이오가 실제 상용 수준의 결제·정산 플랫폼을 아발란체 L1 위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관급 워크로드에 대한 아발란체 생태계의 적합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수호아이오는 아바클라우드의 관리형 L1 및 인프라 지원을 활용해, 대규모 트래픽과 높은 동시 접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확보하고, PBM 상품권 발행·정산에 필요한 온체인 트랜잭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번 사업 기간 동안 수호아이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서울 도심 상권의 실증처 및 제휴 가맹점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실제 가맹점을 대상으로 티코페이 서비스를 실증했다. 그 결과 약 4만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QR 기반 오프라인 결제의 안정성과,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상권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현장에서 검증했다.
또한 수호아이오는 실증 과정에서 수집된 운영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온보딩 프로세스, 가맹점 정산 UX, 이상 거래 탐지 룰 세팅 등 상용 서비스 수준의 운영 체계를 정교화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셀프 온보딩(계약·정책 설정·가맹 등록·캠페인·정산)까지 지원 가능한 플랫폼 구조를 확보했다.
수호아이오 관계자는 “이번 국가 블록체인 실증 사업을 통해 PBM 기반 디지털 상품권 플랫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능성과 기술 완성도를 입증했다”며 “검증된 기술과 아바클라우드 기반 운영 레퍼런스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말레이시아·일본·베트남 등 해외 실증과 공공 바우처 영역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호아이오는 이번 사업 성과를 토대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디지털 결제, 지역상품권, 민간 포인트·바우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금융·관광·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