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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주체별로는 넥스트레이드(NXT) 합산 기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74억원, 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7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가 2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음에도 AI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 오른 2만7477.31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6%,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8% 각각 상승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5.34%까지 치솟으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엔비디아가 2.12% 올라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테슬라(2.20%), 메타(1.90%), 마이크로소프트(1.48%) 등도 동반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6800~7300선으로 제시하면서 미국 금리 향방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등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시장은 주요 이벤트에 따른 미국 금리 향방을 주시하면서 포지션 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공개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로 예정돼 있지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보다는 국제유가 향방과 미국·이란 간 협상 재개 여부, 유럽 국채금리 변화 등이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이주 금요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주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 속에서 마이크론의 2026회계연도 4분기 호실적, 9월 한국 반도체 수출 200%대 급증 등 상방 재료가 최근에 새로 등장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 실적을 넘어 4분기 혹은 2027년 연간 실적 컨센서스 상향 작업이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시장에서는 3분기보다 이후의 실적 변화에 무게 중심을 둘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50원(0.27%) 오른 27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2만원(1.09%) 내린 182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삼성전기(009150)가 4.24%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고 SK스퀘어(402340)(2.76%), 현대차(005380)(0.72%), LG에너지솔루션(373220)(0.54%), 삼성물산(028260)(0.29%)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70% 내리고 있고, 삼성생명(032830)(-0.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28%), KB금융(105560)(-0.24%) 등도 약세다.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0포인트(1.80%) 오른 909.3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87포인트(0.99%) 오른 902.16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이 장중 9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월 2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5억원, 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1위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16%) 오른 26만2500원, 2위 에코프로(086520)는 2100원(2.36%) 상승한 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주성엔지니어링(036930)(4.22%), 에코프로비엠(247540)(2.68%), 심텍(222800)(2.27%), 리노공업(058470)(2.14%), HPSP(403870)(2.1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00%)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HLB(028300)는 19.90%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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