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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개선 등 연금 자산의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연금 자산이 해외가 아닌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며 “배당 세제를 비롯 장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제 개선 지원 방안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자본시장 ‘밸류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서 회장은 “2024년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필두로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환원 확대와 관련한 많은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져 왔고, 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이 100여개, 시가총액 기준 40%를 넘어섰고 자사주 매입 소각액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더디지만 분명히 그리고 확실하게 자본시장 밸류업은 진행되고 있다”며 “그간 지배구조와 주주 환원, 기업 밸류업 이슈가 기업 측면에서의 밸류업을 완화해 왔다면 이제는 한국 증시 수급 여건의 개혁을 말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의 수급 여건을 살펴보면 거래 대금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거래 회전율은 2024년도 기준으로 200%, 미국은 96%, 일본은 117%를 상회해 단기 투자 위주의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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