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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쿠치넬리는 류타오와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나누면서 류타오의 팔을 잡아 이끌고, 동선을 안내하는 과정에서는 류타오의 가슴 중앙 부분을 손으로 누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모습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쿠치넬리의 행동이 통상적인 인사나 사진 촬영 과정에서 허용되는 신체 접촉의 범위를 넘어섰다며 비판했다.
일부 누리꾼은 “대놓고 성희롱하는 것 아니냐”, “류타오의 몸짓만 봐도 알 수 있다.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화권 매체도 해당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대만 TVBS와 홍콩01(HK01) 등은 류타오가 여러 차례 몸을 옆으로 돌리고 어깨를 움츠리며 거리를 두는 듯한 행동을 보였지만, 쿠치넬리가 신체 접촉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또한, 류타오는 사진 촬영 내내 미소를 유지했지만 자리를 떠나는 순간 표정이 달라지는 모습도 보였다고 부연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과거 같은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던 다른 여배우들의 사진과 영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한국 배우 김유정이 홍콩에서 열린 브루넬로 쿠치넬리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에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고 현지 매체는 설명했다.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면, 쿠치넬리가 김유정의 허리를 감싸안은 뒤,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고, 손을 아래로 내리며 훑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국내에서도 확산하며 쿠치넬리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둘러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다만, 쿠치넬리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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