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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AI와 센서산업 간 융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서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기획 방향을 비롯해 산업용·피지컬 AI 동향과 지능형 센서 활용 사례 등이 다뤄진다.
센서는 주변의 빛과 온도, 거리, 움직임 등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감지해 디지털 데이터로 바꾸는 부품이다.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AI가 실제 공간에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를 구현하려면 정밀한 센서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안홍상 산업부 반도체과장은 “현실 데이터를 즉각 인지하고 판단하는 센서는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K-센서 기술개발 사업’과 2027년 신규 사업을 통해 센서산업이 AI 반도체와 로보틱스, 스마트제조 등으로 확장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센서 분야 신규 R&D 기획 방향을 먼저 공유한다. 장희돈 한국지멘스 상무는 산업용 AI 시대의 제조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김성혁 LG전자 상무는 피지컬 AI·홈로봇 시대에 필요한 공간 인식 센서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AI 컴퓨팅과 센서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술, 적외선 영상센서를 활용한 정밀 탐지·인식 기술도 소개된다. 로봇과 모빌리티에 적용되는 지능형 센서 사례를 다루는 기술 세미나와 국내 기업의 우수 센서 제품·솔루션 전시도 함께 열린다.
이날 기존 K센서기술개발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주병권 고려대 교수는 새로 출범하는 초혁신센서 추진단장으로 위촉된다.
박건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앞으로는 개별 센서의 성능뿐 아니라 AI·로봇·스마트제조 등 새로운 산업과 얼마나 빠르게 융합하는지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센서기업이 새로운 수요처와 시장을 확보하도록 산업 간 협력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