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004170)백화점이 국내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해외 주요 도시에 선보이는 글로벌 진출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은 스크램블스퀘어·히카리에·시부야109 등 시부야에 있는 상업시설 3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부야 팝업의 분야는 패션·뷰티에서 식품·생활로 확장됐다. 다양한 국내 브랜드의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일본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식품·생활 팝업은 이달 15~21일 스크램블스퀘어에 마련된다. ‘부창제과’ ‘두앤두’ ‘발효:곳간’ ‘TWL’ ‘소일베이커’ 등 서울에서 인기 있는 먹을거리와 공예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스크램블스퀘어와 히카리에에선 오는 28일까지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키스’(KEYTH) 등 K뷰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히카리에에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티버니포니’가, 시부야109에선 K패션 브랜드 ‘더티스’가 각각 일본 소비자를 공략한다.
팝업에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도큐그룹과 지난해 10월 시부야109 팝업, 지난 4월 K페스타 개최 등을 열며 협업 범위를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서울에서 지금 주목받는 디저트와 식료품, 생활 공예품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일본 고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K패션·뷰티는 물론, 식품과 생활 등 경쟁력 있는 K브랜드가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이퍼그라운드의 역할을 계속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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