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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15일 트위터에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계정을 오픈했다. 주소(@cheolsoo0919)에는 안 후보의 영문 이름과 함께 자신이 출마를 선언한 날(9월19일)을 뜻하는 숫자를 넣었다. 안 후보 측은 그동안 캠프 차원에서 ‘안철수 진심캠프(@jinsimcamp)’란 계정으로만 트위터를 해왔다.
안 후보는 트위터에 올린 첫 글에서 “모두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라며 “우선 지금 크게 웃어보죠. 하!하!하!”라고 썼다. 곧 이어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이 더 쉽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글을 올렸다. “트위터에 음성지원이 없어 아쉽다”는 말도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날 트위터를 연 뒤 35명의 인사와 친구를 맺었는데, 이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 씨를 가장 먼저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 방송인 김제동 씨와도 트위터 친구를 맺었다. 이어 네 번째 트위터 친구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다섯 번째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했다. 이 외에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트 롬니 미국 공화당 후보, 손정의 소프트뱅크 대표, 영화배우 박중훈 씨와 김여진 씨, 만화가 강풀 씨와도 각각 친구를 맺었다. 안 후보의 트위터는 이날 오후 2시쯤 열렸으며, 오픈 2시간여 만에 팔로워 수가 1만 5000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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