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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 6개월 수익률 67%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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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8.27 08: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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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자산운용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주식형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 6개월 수익률 67% ‘1위’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67.24%로 국내 주식형 ETF 398종 중 1위다. 1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346.80%, 479.30%로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5G 통신장비, 기지국 장비, 가입자망 장비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한다.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등 경제·사회 구조의 대전환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5G 관련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단 통신사업자(KT·SK텔레콤 등)는 투자 유니버스에서 제외해 전통적인 통신업종과 차별화했다.

기초지수는 ‘FnGuide 네트워크인프라 지수’로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 중 5G 및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키워드 기반으로 선별한 종목을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편입한다. 통신장비, 휴대폰 및 관련 부품, 반도체 및 장비 업종 비중이 높은 구조다.

현재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자(23.16%), SK하이닉스(21.29%), 삼성전기(19.47%), LG이노텍(11.75%), 이수페타시스(8.68%) 등으로 상위 5개 종목 비중이 84.35%에 달한다. 리노공업(4.75%), 제주반도체(3.22%), 대한광통신(2.51%), RFHIC(1.13%), 쏠리드(0.71%) 등도 함께 편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 고성능화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이수페타시스는 고속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공급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AI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실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구간에 주목해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 발표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관련 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투자 매력도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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