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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낮은 사장님도 기회”…우리금융저축銀·토스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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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8.28 08: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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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
토스 앱에서 최대 3000만원 한도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토스와 손잡고 담보가 없거나 사업 이력이 짧아 대출받기 어려웠던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신용대출을 선보인다. 기존 신용평가에 토스의 개인사업자 전용 대안신용평가를 결합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린 우리금융저축은행과 비바리퍼블리카의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식에서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왼쪽)와 김규하 토스 부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저축은행)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린 우리금융저축은행과 비바리퍼블리카의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식에서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왼쪽)와 김규하 토스 부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비타WON BIZ’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비타WON BIZ는 토스 앱의 대출 비교 서비스인 ‘신용대출 찾기’에서만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이번 상품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의 기존 개인 신용평가시스템에 토스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인 ‘토스 소호스코어’를 결합했다. 기존 신용정보만으로는 평가하기 어려웠던 개인사업자의 실제 영업 상황 등을 대출 심사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서다.

토스 소호스코어는 토스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공동 개발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평가모형이다. 기존 신용거래 이력뿐 아니라 사업자의 금융정보 등을 활용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흐름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우량 등급으로 평가된 개인사업자는 기존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새로운 평가모형을 활용해 담보가 없거나 사업 이력이 짧아 기존 금융권에서 신용도를 충분히 인정받기 어려웠던 개인사업자까지 대출 공급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는 “토스와의 협력으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역량을 한 단계 높여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저축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금융을 확대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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