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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첨단 ICT 혁신성장 기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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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 기자I 2018.07.04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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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서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계획 발표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서울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약 5만㎡ 부지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성장 기지로 재탄생한다.

ICT보안 클러스터 조감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는 4일 열린 ‘2018년 제2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 가락동 현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첨단 ICT 혁신성장 기지로 개발하는 내용의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674억원(국유재산관리기금 562억원, 캠코자금 5112억원)을 투입해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연면적 17.4만㎡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로 개발한다.

복합업무단지는 청사(중앙전파관리소), 공공업무시설(인터넷침해대응센터 등 5개 공공기관), 창업주거 지원시설(오피스텔 140실), 일반업무시설(ICT관련, 스타트업 입주공간 등)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는 강남의 핵심 업무지구에 위치한 대규모 국유지임에도 소규모 청사부지로만 활용(용적률 10%)되면서 국회나 지자체 등에서 지속적인 개발요구를 받아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기재부는 중앙전파관리소 부지를 개발해 ICT보안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위탁개발을 통한 국유지 복합개발 방식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일 국유재산정책심의회에서 의결했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은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전파교란·사이버 침해 대응 시설이 고도화됨에 따라 ICT 관련 국가보안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ICT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을 촉발해 벤처창업,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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