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4회 K-푸드+ 수출탑’ 수상 후보를 오는 13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과 스마트팜·농기계·비료·농약·종자·펫푸드 등 농산업 분야에서 수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농가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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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큰 변화는 테마탑에 신인상을 새로 마련한 점이다. 최근 2년 안에 첫 수출에 성공한 기업과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에 도전한 노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한다. 수출 규모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과정과 성장 가능성도 살피겠다는 취지다.
테마탑의 다른 부문도 수출 현장의 다양한 성과를 평가한다. 수출이 가파르게 성장한 기업엔 ‘도약상’을, 수출국 다변화와 신규 바이어 발굴 등 신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엔 ‘시장개척상’을 수여한다. 상생·협업과 생산기반 구축 등으로 수출을 뒷받침한 기업·농가엔 ‘혁신파트너상’을 준다.
신선 농식품인 ‘K-Fresh’ 수출 확대를 위해 별도 수상 부문도 마련했다. 일반 부문의 수출실적 기준은 대상 1억달러 이상, 최우수상 1000만달러 이상, 우수상 100만달러 이상이다. 신선 농식품 부문엔 각각 1000만달러, 300만달러, 50만달러 이상의 기준을 적용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개별 농가의 신청 부담도 줄인다. 수출통합조직이 추천한 농가는 자동으로 신청되도록 해 실적 증빙 부담을 덜기로 했다. 올해 수출실적 산정기간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로, 직접 수출과 간접 수출 실적을 모두 인정한다. 실적 검증과 심의위원회 평가 등은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라면을 수출하는 삼양식품과 건강기능식품 기업 노바렉스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엔 매일유업·파리크라상·엔에이치농우바이오 등 6개 기업이, 우수상에는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테마탑은 참외·감귤·스마트팜·펫푸드 등을 생산·수출하는 12개 기업과 농가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12월 중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농식품·농산업 수출기업과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는 행사로 꾸릴 계획이다. 수출 현장을 담은 소개 영상과 수상기업·농가 대표가 제품을 들고 입장하는 레드카펫·포토월을 마련하고, 수상 제품을 체험하거나 시식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수상을 희망하는 기업과 농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일정은 aT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aT 수출기획부로 문의할 수 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수출탑은 1년 동안 세계 시장을 누빈 수출 현장의 주인공들이 박수받는 자리”라며 “올해는 첫 수출에 도전한 기업부터 묵묵히 생산 기반을 다져 온 농가까지 더 많은 주인공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