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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스타애장품 경매에서는 유명인들의 애장품들이 쏟아져나와 눈길을 끌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박 대통령이 후원한 백조 모양의 고급도자기 세트. 미국 백악관에서 대통령식기로 사용되는 명품도자기로 레녹스사의 제품이다.
시작가 70만원인 도자기세트는 200만원→400만원→500만원으로 서너명이 경합을 벌이면서 1000만원을 훌쩍 넘었다. 결국 1500만원에 낙찰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07년 1월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손수 사용해온 서류가방을 후원했다. 시작가 50만원인 반 총장의 서류 가방 역시 서너명이 경합을 벌이면서 1000만원이라는 고액에 낙찰됐다.
아울러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후원한 손목시계도 인기를 끌었다. 김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로만손 손목시계였는데 평소 김 선수가 직접 사용한 것. 시작가 30만원에서 시작, 30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이날 스타애장품 경매쇼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강창희 국회의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 개그우먼 김지민 등 유명인들이 애장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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