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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회장은 1956년 서울대 공과대학 통신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덕산업(현 대덕전자)을 창업하고 인쇄회로기판(PCB)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김정식 회장은 해동과학문화재단과 대덕복지재단을 설립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 장학·복지사업에 힘쓰기도 했다.
김종섭 회장은 1970년 서울대 문리과대학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후 중장비 기업 스페코를 창업하고, 삼익악기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김종섭 회장은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회장과 재단법인 관악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천원의 식사’ 지원 사업 등 학생 지원과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적십자·코피온 등 국내외 공익활동에도 참여하며 서울대와 사회에 기부문화를 만들었다고 서울대 측은 전했다.
이연현 대표이사는 1982년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화광물산을 경영하며 학봉장학회를 통해 소외계층 등 다양한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했다.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일본연구소의 교육 · 연구 활동을 후원하기도 했다.
서울대 측은 이 대표이사의 선정 이유에 대해 학봉상 제정과 문화예술 사업 지원을 통한 한일 학술·시민 교류, 양국 간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했기 때문이라 전했다. 단순한 연구 지원을 넘어 시민사회를 이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형성에 힘을 보탰다는 취지다.
서울대는 지난 1991년부터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서울대의 명예를 드높인 인사를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故)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학생운동가 고(故) 박종철 열사,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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