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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물류센터는 4만 7186.8㎡(약 1만 4300평) 부지에 연면적 12만 8072.65㎡(약 3만 87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약 2600억원으로 BGF리테일의 물류 인프라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2021년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착공해 지난 7월 준공을 마쳤다.
현재 저온센터가 가동 중이며 상온센터도 올해 말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매년 늘어나는 점포와 취급 상품에 대응해 부산·영남권 배송 체계를 재편하고 CU 점포에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신항 배후에 자리한 입지를 활용해 해외 사업도 지원한다. 몽골과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하와이 등 CU의 해외 사업 확대에 맞춰 수출입 물류를 담당하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로 육성할 방침이다.
센터에는 셔틀 기반 자동입출고 시스템(AS/RS)과 자동 라벨러,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등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다. 상품 입출고·분류 효율을 높이고 물동량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반복적인 고강도 작업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1등급도 획득했다.
연간 최대 2700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설도 설치했다. BGF리테일은 센터 운영을 통해 부산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부산 물류센터는 CU의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과 효율적인 물류 운영으로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CU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