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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구속만료 D-4' 김건희 추가 구속영장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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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현 기자I 2026.10.27 0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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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구치소서 화상 참여…심문 비공개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구속 만기를 앞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을 연장할지 대법원이 오늘(27일) 추가 구속 여부를 심사한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전망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시스)
김건희 여사. (사진=뉴시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대법원 1호 법정에서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연다.

김 여사는 현재 수감된 남부구치소에서 화상으로 참여한다. 김건희특검팀과 김 여사 측 변호인단만 법정에 출석할 방침이다. 이날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명태균 여론조사·통일교 금품수수 등 이른바 ‘3대 의혹’ 사건으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당시 발부받은 영장의 구속 기한은 오는 31일 만료 예정이다.

3대 의혹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되며 상고심 선고가 미뤄지자 김 여사의 구속 만기까지 선고가 나오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특검팀은 김 여사의 석방을 피하기 위해 별도로 재판 중인 ‘매관매직’ 사건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으로부터 공직 임명과 사업 특혜 등 대가로 각종 금품을 받았다는 매관매직 의혹으로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김 여사는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만약 발부하지 않으면 김 여사는 오는 31일 구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석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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