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 2년 연속·윤잇 IFC몰점 첫 선정 스마트팜 기반 ‘팜 투 테이블’ 철학 담은 차별화된 외식 경험 선보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B성보의 외식 브랜드 윤잇(Yunit)이 미식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 2027’에 운영 매장 2곳이 수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은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윤잇 IFC몰점은 처음 이름을 올렸다.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 맛집에 2년 연속 선정된 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 내부 전경. (사진=SB성보)
블루리본 서베이는 국내 외식업장을 평가해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윤잇은 자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와 허브 등을 매장 식재료로 활용하는 운영 방식을 갖추고 있다.
윤잇은 농업 기술과 외식 사업을 연계한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SB성보의 자회사 SB위드아그로가 관리하는 스마트팜 ‘윤잇팜’에서 채소와 허브, 식용 꽃 등을 재배해 각 매장에 공급한다.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입점한 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은 다이닝 중심 매장이다. 중앙의 유리 온실 구조물과 조경 시설을 갖췄으며, 윤잇팜에서 공급받은 채소와 허브를 활용한 파스타, 리소토, 스테이크 등 양식 메뉴를 판매한다. 국립극장 기획 공연 일정에 맞춰 한정 식음 메뉴도 운영한다.
‘블루리본 서베이 2027’에 이름을 올린 윤잇 IFC몰점 매장 전경. (사진=SB성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 입점한 윤잇 IFC몰점은 직장인 수요를 고려한 샐러드 익스프레스 매장이다. 주문 직후 조리하는 샐러드와 플레이트 메뉴를 비롯해 수프, 샌드위치, 그릭요거트 등 포장 판매용 제품과 커피를 판매한다. 샐러 주문 고객에게는 페어링 티 3종을 제공하며, 매장 내 소형 스마트팜 장치를 통해 재배 과정을 보여준다.
윤잇은 두 매장에 공통으로 스마트팜 재배 작물을 공급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스마트팜 생산과 외식 매장을 연계해 식재료 조달부터 메뉴 제공까지 이어지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윤잇 관계자는 “센트럴 윤잇의 2년 연속 선정에 이어 IFC몰점까지 블루리본 서베이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윤잇의 외식 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잇은 SB성보의 외식 사업 브랜드로 스마트팜 재배 기술을 외식 매장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작물보호제 제조를 영위해 온 SB성보는 윤잇을 통해 F&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농자재와 스마트팜 인프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