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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자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다. 하지만 영화적 해석을 둘러싸고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격 사건 배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다는 황당한 스토리”라며 “표현의 자유는 좌파의 전유물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암살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면서도 “국민의힘의 DNA는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해 북한에 무인기를 투입해서 도발을 유도하려고 했다”며 “이에 장 대표는 아무 말도 못 한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날에도 윤석열 정부 시절에 발생한 북한 무인기 침투 도발에 대한 장 대표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 바 있다. 또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영화 ‘공작’을 좋아하는 거 같다”며 “음모론, 공작에 기대서 안보 불안을 자극하고 정치적 이득을 기대하는 게 어처구니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묵살설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법원행정처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수용 의견을 묵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의사결정 과정에는) 의견 수렴 후 결론 내고 추진하게 돼 있는데 대법원은 이런 중대 사안에 대해서 어떻게 의견을 수렴하고 결론 내렸는지 설명이 있어야 한다”며 “대법원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끊임없이 질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대법원은 대법관 후보자에게 사퇴 종용 전화를 했는데 이런 구조면 조 대법원장이 지시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오늘 현안 질의의 주요 쟁점이 될 거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의 추가적인 대응을 묻는 말에는 “조희대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고 법사위 현안 질의에서 입장을 들어야 한다”며 조 대법원장 측의 해명을 듣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