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건재·도료의 이익 체력이 높아져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한 데다 밸류업과 차입금 감축에 대한 회사의 의지가 강해졌고, 중국 신증설 부재, 구조조정으로 실리콘의 앞으로 2~3년 증익 가시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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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도 5.8%로 전 분기 대비 2.1%포인트(p) 개선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과거 높은 가격으로 계약된 원료 가격의 부정적 효과가 제거되고 메탈 실리콘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영향이다.
도료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612억원으로 여전한 호실적을 추정했다. 건축용 도료 부진을 조선용 도료가 상쇄한 덕이다. 건자재는 전년 동기 대비는 부진하나, 전 분기 대비로는 개선되는 흐름이었다.
윤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1485억원으로 추가 개선을 전망했다. 건재·도료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감익을 추정하나, 실리콘의 추가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리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9% 늘어난 553억원을 예상했다. 원가 개선 효과 지속을 가정했으나, 보수적인 관점에서 최근의 판가 급등분은 추정치에 강하게 반영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의 업황 상황을 고려할 때 추정치는 앞으로 충분히 상향되리라고 봤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522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예상했다. 실리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79억원 증가해 건자재의 감익을 상쇄한다고 전망했다. 실리콘은 2026년까지 Up-Cycle에 진입한다.
2025~2026년 제한된 신증설과 지난달 5일 중국 MIIT의 유기실리콘 산업 정리 정돈 가이드라인과 같은 달 18일 유기실리콘 산업 규범 조건 발표, 지난달 20일 산둥 둥웨(Shandong Dongyue)의 폭발 사고, Dow의 영국 베리 실록산(DMC) 공장 2026년 중반 폐쇄 발표 등 영향이다.
2020~2025년 중국 DMC 수요는 연평균 15% 증가했으나, 이를 넘어서는 증설이 2022~2024년 집중돼 2024년 가동률은 65.5%로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2025~2026년은 업황 부진으로 증설이 제한되며 2025년 74% → 2026년 87%로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PBR 1배 이상에 대한 회사의 의지, 자사주 의무 소각 기대감에 더해 실리콘의 강한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섹터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