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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정밀부품’ 영광와이케이엠씨, 일반청약 돌입[오늘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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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11.04 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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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1만1000원…주관사 대신證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핵심부품 전문기업 영광와이케이엠씨(영광YKMC)가 오늘(4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주관회사는 대신증권이며,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와이케이엠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16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37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9400~1만1000원) 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첨단공정 장비 핵심부품' 영광와이케이엠씨,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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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모주식수는 230만주로,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253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593억원이다. 일반청약은 오는 5일까지 대신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납입 및 환불일은 9일이다.

1989년 설립된 영광와이케이엠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에 사용되는 정밀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대형 챔버와 정밀가공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했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정밀가공부터 특수표면처리, 초고진공(UHV) 정밀세정, 조립에 이르는 제조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생산체계다. 대형 챔버 정밀가공과 5축 복합가공, 아노다이징·도금 등 특수표면처리 기술을 확보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고사양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공정 장비는 미세한 오염물질이나 부품 표면의 불균일성이 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밀가공과 표면처리, 세정 기술이 중요하다. 영광와이케이엠씨는 이들 공정을 자체 수행해 품질관리와 납기 대응력을 높이고 글로벌 장비업체의 공급망에 진입했다.

회사는 반도체 제조장비용 부품을 주력으로 하면서 디스플레이와 정밀유리 제조장비, 항공·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극자외선(EUV) 장비에 적용되는 고사양 부품 개발과 기존 고객사의 신규 부품 양산도 추진하고 있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2023년 261억원에서 2024년 371억원, 지난해 516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거두며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20.6%로, 고부가가치 부품 매출 확대와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536억원이다. 반도체 부문이 40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밀유리 제조장비 부문 106억원, 기타 부문 28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광와이케이엠씨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제3·4공장 확보와 정밀가공·표면처리 설비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고사양 반도체 부품의 양산 확대와 신규 산업 진출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장관섭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는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 생산 기반 확충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양산 확대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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