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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공급 착공 실적 공개…市, '정보몽땅' 누리집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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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기자I 2026.10.12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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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물량 이어 착공 물량도 공개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누리집을 개편해 시의 주택공급 착공 실적을 시민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이날부터 정보몽땅 누리집을 통해 정비사업 주요 추진 물량과 실적 변화, 신속통합기획 2.0 착공 현황 등을 분기별로 공개한다.

그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택 공급 통계는 인허가 물량을 중심으로 발표됐다. 인허가 이후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통계상 공급 물량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급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착공 통계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편된 정보몽땅에서는 △권역별 정비사업 추진 물량 △연도별 추진 실적 변화 추이 △신속통합기획 2.0 권역별 착공 현황 △월별 착공 물량과 사업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2.0의 권역별 착공 현황과 월별 착공 물량 및 사업장 정보를 공개해 실제 공사가 진행되는 지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정비사업이 계획이나 인허가 단계뿐 아니라 착공으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보 공개로 주택 공급 상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은 계획부터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보몽땅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정과 현장 간 신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1년 착공 31만가구 물량을 차질 없이 완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공급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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