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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전력과 손잡고 '전기 요금 캐시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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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I 2026.08.27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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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 적은 시간대 가전제품 사용하면 전기료 환급
LG 씽큐에 연결된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LG 가전 4종 대상
한전 에너지 캐시백 서비스 가입 후 앱과 연동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LG전자가 한국전력과 손잡고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가전제품을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돌려주는 ‘스마트가전 캐시백’ 사업에 나선다. 전력 사용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가전제품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전력 수급 안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동시에 꾀한다.

LG전자가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과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봄·가을철 주말과 연휴 낮시간대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을 유도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정호 한국전력 고객서비스혁신본부장, 노범준 LG전자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 전승수 삼성전자 빌딩통합솔루션 개발그룹장.
LG전자가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과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봄·가을철 주말과 연휴 낮시간대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을 유도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정호 한국전력 고객서비스혁신본부장, 노범준 LG전자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 전승수 삼성전자 빌딩통합솔루션 개발그룹장.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과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노범준 LG전자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 이정호 한국전력 고객서비스혁신본부장, 전승수 삼성전자 빌딩통합솔루션 개발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낮은 봄철인 3~5월과 가을철인 9~10월 주말·연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전 사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낮 시간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늘어나는 점을 활용해 전력 소비 시간대를 분산하고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참여 고객은 정해진 시간대에 사용한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에 따라 1킬로와트시(kWh)당 100원씩, 시간당 최대 300원을 환급받는다. 환급액은 한국전력의 에너지 캐시백 서비스를 통해 전기요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대상 제품은 LG 씽큐(ThinQ)에 연결된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스타일러 등 4종이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결합된 워시타워와 워시콤보도 포함된다.

참여 절차도 간소화했다. 고객이 한국전력 웹사이트에서 스마트가전 캐시백 서비스를 신청한 뒤 LG 씽큐 앱의 스마트가전 캐시백 페이지에서 서비스 연결하기를 누르면 된다.

LG전자는 가전과 AI홈 플랫폼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에어컨 희망온도를 정부 권장 냉방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하는 ‘씽큐 26도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정기현 LG전자 HS사업본부 HS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AI홈 플랫폼 LG 씽큐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스마트하게 에너지를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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