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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영등포구, 일반주택도 음식물쓰레기 24시간 배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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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0.05.25 14: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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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주택가 거점지역에 RFID 종량기 설치
지난해 시범사업서 올해 구 전역 확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일반주택용 음식물쓰레기 무선전자태그(RFID) 종량기를 구 전역에 도입한다.

서울 영등포구가 일반주택용 음식물쓰레기 무선전자태그 종량기를 구 전역에 확대 설치한다.(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는 올해 전 지역에 RFID 종량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를 시범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실제 일반주택 거주 구민들은 이전까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해야 했다. 음식물쓰레기가 봉투에 가득 찰 때까지 집에 보관해야 하는 데 따른 악취 등 관리 문제를 비롯해 정해진 시간에만 배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스마트 음식물쓰레기 처리·수거제 운영’을 내걸고 지난해 도림동 일대 일반주택 16개소에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20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주택가 RFID 종량기 사용에 바로 적응했으며 전보다 한결 쓰레기 배출이 편해졌다는 반응을 보여 구 전 지역에 RFID 종량기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확대 도입으로 영등포구민은 배출 시간에 따른 제약에서 자유로워지게 될 전망이다. 집에서 가까운 RFID 종량기로 음식물쓰레기를 24시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미관도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전용 수거용기는 종량제 봉투 파손으로 인한 음폐수 오염과 악취로 그간 다수의 민원을 유발해 왔으며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울러 배출량만큼 정확히 요금을 계산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구는 올해 일반주택 거점 배출지역을 중심으로 RFID 종량기를 지속적 으로 확대해 나간다. 일반주택에 상반기 110대, 하반기 140대를 합쳐 총 250대를 갖출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쓰레기 문제는 구민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라며 “일상 속에서 피부로 체감하는 주민 편의성 개선에 주력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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