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가산동 지반침하에 서울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점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경계영 기자I 2018.09.06 11:15:0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지하 3층 이상 굴토 공사장 대상
부실 공사현장엔 공사 중지 및 행정조치

지난달 31일 오전 4시3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와 공사장에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크기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민간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6~19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금천구 가산동 공사장에서 공사장과 인근 도로에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지하 3층 이상 땅을 파는 안전관리계획수립 대상 공사장 97개소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표본으로 20개소를, 자치구가 77개소를 각각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시와 각 자치구는 시공사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가 지켜야 하는 건설관리진흥법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수립, 정기·수시 안전점검 등을 적정하게 실시하는지를 볼 방침이다.

민간 건축공사장은 기초공사 시공시, 구조체 공사 시공시, 구조체 공사 말기단계에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뢰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시 점검은 시공사의 안전책임기술자가 매일 하도록 돼있다. 서울시가 발주하는 공공 공사는 공정 단계별로 정기 안전점검과 매월 수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또 시는 이달 태풍이나 게릴라성 호우가 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땅파기(굴토) 공사가 한창인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자치구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굴토 공사가 각종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이행되는지도 추가로 점검하고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규정에 따라 처벌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최근 도로침하와 관련해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는 만큼 특히 공사장 주변 등 도로침하 위험이 있는 곳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