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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따르면 AI를 제외한 정보 탐색 채널 가운데 유튜브 이용률이 63.1%로 가장 높았다. 포털 검색은 46.5%, 자동차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는 40.5%로 뒤를 이었다.
유튜브 이용자 가운데 해당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응답도 79.8%로 가장 높았다. 지인·가족 추천은 71.8%, 브랜드 전용 카페·커뮤니티는 69.5%였다.
유튜브에서 주로 찾아보는 콘텐츠는 리뷰·시승기가 78.7%로 가장 많았다. 실제 차량 소유자의 후기·장기 사용기를 참고한다는 응답도 53.1%에 달했다.
AI를 활용해 수입차 정보를 찾아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9.5%로 집계됐다.
AI 이용자들은 성능·제원과 경쟁 모델을 비교하거나 가격·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하는 데 AI를 활용했다. 정보 요약과 정리 기능의 유용성도 높게 평가했다.
구매 여정 초기에는 성능·제원 비교에 AI를 활용했다는 응답이 46.9%로 가장 많았다. 안전·편의사양 확인은 28.6%, 맞춤형 브랜드·모델 추천은 26.2%였다.
구매 여정 후반에는 경쟁 모델 비교가 4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격·프로모션 확인은 37.2%, 시승·구매 전 확인 사항 정리는 23.3%였다. 구매 초기에는 후보를 추리고 후반에는 최종 결정을 앞두고 정보를 검증하는 데 AI를 활용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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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소비자들은 새로운 브랜드나 모델을 폭넓게 찾아보기보다 평소 알고 있던 차량 가운데 후보를 추린 뒤 유튜브와 AI, 시승 등을 통해 검증하는 방식으로 구매를 결정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예산과 차급·차종·사양을 고려해 기존에 알고 있던 브랜드와 모델 가운데 2~3개를 후보로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구매했거나 검토한 차량의 80.9%는 초기 후보군에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구매 금액이 당초 예산보다 높았다는 응답은 26.0%였다. 상위 차급·트림이나 다른 브랜드·모델로 변경했다는 응답은 44.0%로 집계됐다.
예산이나 차량 등급을 높인 이유로는 ‘오래 탈 차량이어서 더 좋은 사양을 선택했다’는 응답이 46.0%로 가장 많았다. ‘더 마음에 드는 디자인·사양’은 44.3%, ‘시승·실물 확인 후 상위 옵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응답은 35.5%였다.
이번 조사는 최근 3년 이내 수입차를 구매했거나 구매를 고려한 만 25~59세 소비자 2,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단계별 특징과 정보 탐색 방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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