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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시행 앞두고…타이거리서치·핀루프, 한국·홍콩 RWA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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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I 2026.07.07 08:41:14

홍콩 RWA 기업 핀루프와 파트너십
RWA 리서치·교육 콘텐츠 공동 추진
발행·토큰화·유통 타당성 검토도 추진
STO 시행 앞두고 홍콩 RWA 유입 기대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웹3 전문 리서치사 타이거리서치가 홍콩 실물자산 토큰화(RWA) 핀테크 기업 핀루프(Finloop)와 손잡고 한국·홍콩 RWA 시장 대상 공동 리서치와 교육, 발행·유통 자문에 나선다.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국내 RWA 시장 준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홍콩 기반 발행·유통 경험과 국내 리서치 역량이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진=타이거리서치 제공)
(사진=타이거리서치 제공)
7일 타이거리서치는 핀루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홍콩 RWA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결합해 현지 발행기관과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RWA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앞으로 RWA 공동 리서치 발간, 시장 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RWA 자산 발행·토큰화·유통 분야의 타당성 평가와 실행 계획 수립, RWA 제품의 활용 사례 및 적용 모델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핀루프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금융기업 포선(Fosun)그룹 산하 포선 웰스 홀딩스(Fosun Wealth Holdings)가 인큐베이팅한 홍콩 소재 RWA 핀테크 기업이다. 실물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RWA 발행·유통 통합 플랫폼 ‘핀RWA(FinRWA)’를 운영하고 있으며, RWA 발행과 글로벌 유통 분야에서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핀루프가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2월 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국내 금융기관들의 관련 준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리서치는 2022년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사다. 설립 이후 100여 개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과 150여 개 기관에 웹3 시장 리서치와 전략 자문을 제공해 왔다. 타이거리서치의 리서치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을 아우르며 국내 200여 개 주요 기관에도 전달되고 있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는 “타이거리서치는 지난 3년간 자사 리서치를 중국어로 번역해 홍콩, 대만 등 주요 중화권 매체에 배포하며 중화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힘써왔다”며 “이번 핀루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RWA 생태계의 투명성과 정보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화권 투자자와 기관에도 한국 RWA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차이 화(Cai Hua) 핀루프 최고경영자(CEO)는 “핀루프는 RWA 발행과 글로벌 유통 분야에서 검증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웹3 리서치 기관인 타이거리서치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RWA 시장 교육과 발행 서비스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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