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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서울고법 판사,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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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기자I 2026.09.11 08: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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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현직 서울고등법원 소속 판사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상관없음. 서초경찰서 교통과 경찰관들이 지난 7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IC) 인근에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상관없음. 서초경찰서 교통과 경찰관들이 지난 7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IC) 인근에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울고등법원 소속 A 판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 판사는 지난 9일 새벽 6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고, A 판사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 판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현장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판사를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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