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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창작드라마 AI 트레일러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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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6.07.06 10:21:33

韓 드라마 70주년 기념
총상금 1400만 원 규모
오는 10월 6일 시상 예정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한국 드라마 70주년을 기념해 ‘한국드라마 70주년 기념 창작드라마 AI 트레일러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창작드라마 AI 트레일러 공모전' 개최
오는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한국 드라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 드라마 70년이 축적해 온 창작 DNA를 계승하고, 인공지능(AI)와 숏폼 시대에 맞는 새로운 드라마 기획과 예고편 창작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자신이 상상한 창작드라마의 로그라인, 캐릭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AI 영상 제작 도구를 활용해 1분 이상 3분 이내의 트레일러를 완성해 출품하면 된다.

총상금은 1400만 원 규모로 △대상(1편) 500만 원, △최우수상(2편) 각 300만 원, △우수상(3편) 각 1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심사는 △스토리의 독창성 및 완성도, △지식재산권(IP) 확장성 및 발전 가능성, △AI 기술 활용의 적절성 및 기획 의도의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6일 코엑스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진행되는 한국 드라마 7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제21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46개국(지역)에서 총 352편의 드라마가 출품되며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특히 2021년 이후 부활한 숏폼 드라마 부문에는 3대륙 10개국 49편이 출품되며 짧은 러닝타임과 빠른 몰입도를 갖춘 새로운 드라마 형식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다. 이번 AI 트레일러 공모전은 이 같은 글로벌 숏폼 콘텐츠 흐름과 맞물려, 다음 세대 드라마 IP를 예고편 형식으로 발굴하는 미래형 창작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역대 최다 출품과 숏폼 부문 부활을 통해 세계 드라마의 새로운 흐름을 확인하고 있다”며 “한국 드라마 7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AI 트레일러 공모전이 다음 세대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드라마 세계를 선보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시청자가 다음 장면을 보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이라며 “새로운 K드라마 IP의 가능성을 보여줄 많은 작품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제21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오는 10월 6일 코엑스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진행되는 한국 드라마 7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0월 8일 KBS홀에서 레드카펫 및 시상식을 개최하며, 시상식은 MBC TV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와 석촌호수(서호) 수변무대 일대에서 국내외 드라마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드라마 페스타가 진행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통한 문화 교류와 인류 화합을 위해 2005년 드라마 단일 시상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기획된 행사다. 매년 40~60개 국가가 참여해 한해 최고의 드라마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드라마 관계자와 팬들이 한 곳에 모여 교류하는 드라마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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