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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것은 수록곡의 규모다. ‘모이세’, ‘바일라’(Baila), ‘또또’, ‘부디 행복해질 것’, ‘살아온 우리에게’, ‘뉴욕’(New York) 등 6곡이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스페셜 앨범이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신곡만 6곡을 실으며 단순한 기념 음반 이상의 무게를 실었다.
여기에 기존 발표곡 4곡도 그대로 싣지 않고 새 옷을 입혔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로 큰 사랑을 받은 ‘사랑은 늘 도망가’를 비롯해 ‘모래 알갱이’, ‘아비앙또’(A bientot), 데뷔곡 ‘미워요’를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신곡과 대표곡을 절반가량씩 배치해 현재의 임영웅과 지난 10년의 시간을 한 앨범 안에서 잇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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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보다 무대가 먼저다. 임영웅은 9월 4~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26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IM HERO - THE STADIUM 2)에서 앨범에 담긴 10곡 전곡을 처음 공개한다.
일부 신곡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직 발매되지 않은 앨범 한 장을 통째로 스타디움 무대에 올리는 셈이다. 팬들은 음원으로 노래를 접하기에 앞서 라이브 무대를 통해 ‘아임 히어로 10’을 먼저 만나게 된다.
공연을 마친 이틀 뒤인 9월 8일에는 10곡의 음원이 정식 발매된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임영웅이 준비한 ‘스페셜’은 이름과 달리 가볍지 않다. 6곡의 새로운 음악과 지난 10년을 다시 꺼내 부른 4곡, 총 10곡으로 자신의 다음 10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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