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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하드웨어 지갑은 지갑을 분실하거나 초기화할 경우 24단어로 된 시드구문을 직접 입력해 복구해야 했다. 시드구문을 종이에 적어 보관하다 분실·도난·훼손되면 자산을 영구히 되찾을 수 없어, 자기수탁의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꼽혀 왔다.
이에 디센트 S는 서명용 메인 카드와 복구용 ‘R3covery(리커버리) 백업카드’를 한 박스에 기본 제공한다. 사용자는 평소 메인 카드로 거래에 서명하고, R3covery 카드는 집이나 금고 등 안전한 곳에 따로 보관하면 된다. 메인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려도 R3covery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면 디센트 앱에서 3분 이내에 자산을 복구할 수 있다. 종이 복구 문구를 적어 둘 필요도, 백업 장치를 따로 구매할 필요도 없다.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니모닉 코드를 탈취하려는 피싱시도나 사진으로 보관된 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기관에서도 압수한 하드웨어 월렛의 니모닉 코드를 보도자료 사진으로 사용해 사고가 난 경우도 있다.
디센트 S의 복구카드 방식은 니모닉 코드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디센트 S는 은행 카드·전자여권 등에 쓰이는 현존 최고 등급인 CC EAL6+ 인증 보안 칩(시큐어 엘리먼트)을 탑재해, 하드웨어 내부에서 개인키를 직접 생성·보관한다. 개인키는 서명할 때에도 카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카드 안에서만 처리되며, 디센트 서버에도 저장되지 않아 카드를 가진 사용자 본인이 자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는다. 칩을 강제로 분리하려 하거나 비밀번호(PIN)를 반복해 틀리면 카드가 스스로 잠긴다.
디센트 S는 신용카드 크기의 얇은 카드형 하드웨어 월렛으로, 스마트폰에 갖다 대는 NFC 태그 방식만으로 1초 만에 거래에 서명한다. 사용자는 평소 메인으로 사용하는 서명용 카드를 지갑에 넣어 사용하고, R3covery 카드는 집이나 금고 등 다른 안전한 장소에 따로 보관한다. 메인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려도 R3covery 카드를 스마트폰에 탭하면 디센트 앱에서 약 3분 이내에 자산을 복구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을 포함해 100개 이상 블록체인의 1만개 이상 토큰을 카드 한 장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디센트 앱에서 최대 80개의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 케이블·페어링·배터리 충전이 필요 없는 무배터리 설계로 오래 보관후에도 바로 쓸 수 있고, IP69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과 영하 30도에서 영상 50도까지의 사용 온도를 보장한다.
특히 디센트 S는 국내에서 설계·제조됐다. 아이오트러스트는 2018년 첫 하드웨어 지갑 출시 이후 누적 15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8년 간 무사고 이력을 이어오고 있다. 구매 후 문의는 한국 본사 직영 CS가 직접 응대한다.
백상수 아이오트러스트 대표는 “디지털자산 지갑은 단순 ‘보관함’이 아니라 온체인 금융의 ‘관문(gateway)’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콜드월렛 이용자가 가장 크게 느끼는 불안은 ‘카드를 잃어버리면 자산도 끝’이라는 두려움이다. 디센트 S는 백업카드를 기본으로 제공해 ‘잃어버려도 다시 되찾을 수 있다’는 여유를 카드형 지갑의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하고, 시드구문의 부담을 없앤 백업카드로 자기수탁의 문턱을 크게 낮추겠다”고 말했다.
디센트 S는 이날부터 디센트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를 기념해 출시일부터 2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가격은 국내는 8만원, 해외는 59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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