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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0시 37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 다세대주택 1층 주차장에 쌓여 있던 종이상자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주민 8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으며, 차량 3대가 전소됐다. 주민 2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1시간 30분 만에 꺼진 불은 다행히 주택 내부로 번지지 않았지만, 건물 외벽은 옥상 높이까지 새까맣게 그을렸다.
A씨는 해당 건물의 소유주 딸로, 부모와 같은 건물의 다른 호수에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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