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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코스닥 예심 청구…"엔터프라이즈 AX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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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24 08: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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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제논은 AI 컨설팅을 시작으로 기업의 AI 전략 수립부터 개발, 도입, 운영, 유지보수까지 지원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 솔루션 등을 앞세워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논)
(사진=제논)
회사의 자체 개발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는 대규모언어모델 운영(LLMOps), 검색증강생성(RAG), AI 서비스 구축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지난 6월 공개한 ‘제노스 2.0’에는 자연어 프롬프트 기반 AI 앱 빌더 ‘젠빌더(GenBuilder)’와 데이터 분석·AI 에이전트 기능 등을 추가했으며, 독립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원에이전트(OneAgent)’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제논은 금융권을 비롯해 발전·에너지,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관련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다.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17억4000만원으로 전년(86억3000만원) 대비 약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논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자체 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피지컬 AI 연구개발(R&D), 우수 인재 확보 및 글로벌 사업 확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제논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문제 해결 경험을 자체 플랫폼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기술로 발전시켜왔다”며 “국내 생성형 AI 기업 중 보기 드문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만큼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 상장 트랙으로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절차를 충실히 준비하는 한편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엔터프라이즈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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