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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 영장류 비임상 데이터 'AI 자산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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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7.22 08: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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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약효 예측 고도화 기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바이오 인프라 기업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연구용 영장류 비임상시험 과정에서 생성되는 병리·혈액·영상·독성·약효평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비임상 데이터 AI 자산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진=오리엔트바이오)
(사진=오리엔트바이오)
회사 측은 영장류 공급과 비임상시험 수행에 그치지 않고 시험 과정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를 표준화된 연구 자산으로 전환,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과 효능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AI 기반 데이터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사업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신약개발 혁신을 추진 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K-문샷 AI 신약 미션 현장 의견수렴회’를 열고 양질의 바이오 데이터 확보와 AI 기반 효능·독성 예측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관계사 오리엔트캄(Orient Cam)과 연구용 영장류 비임상시험 독점사업권 계약을 맺고 공급, 시험 수행, 품질보증(QA), 데이터 분석을 연계한 사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비임상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표준화해 신약 후보물질 분석과 연구개발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바이오 플랫폼 사업은 축적된 비임상 데이터를 고부가가치 연구 자산으로 전환하는 신성장 동력”이라며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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