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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중국 관영매체의 비판과 풍자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중국산 첨단 로봇장비 및 전력인버터 등에 따른 수출규제를 겨냥한 것이다. 중국 상무부도 5일 이에 대응해 미국 기업·단체 7곳을 대상으로 보복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미국이 중국산 로봇 수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미국 인공지능(AI) 연구실에선 중국산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중국은 올 1월 세관 코드를 개정하면서 휴머노이드 및 족형(걷는 형태) 로봇 등을 지능형 바이오닉 로봇 항목(코드 84798970)으로 분류했다. 이후 불과 반년 만에 지능형 바이오닉 로봇 수출액은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위안탄톈은 “중국산 로봇이 전 세계로 팔려나가는 동안 미국은 여전히 ‘공장 설립 투자’ 단계에 머물러 있어 조급해진 미국 정부가 ‘일단 제한하고 보자’는 식의 대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규 코드 적용 이후 중국산 지능형 바이오닉 로봇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가 미국이라며, 미국은 중국 로봇의 제2대 수출 시장이라고 꼬집었다. 매체는 “미국 정부가 차단하려는 것은 바로 미국 기업들이 절실히 원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실제 미국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을 겨냥한 수출 제재를 이어가고 있다. 위위안탄톈은 “미국이 다양한 구실을 대며 중국 기술 발전의 최신 성과를 이뤄낸 기업들을 잇따라 제재하고 있다”며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자 제한하는 것이고, 미국인들이 자신감을 잃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