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외에도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에이엔피(015260)도 28.77% 급등한 376원을 나타내며 상한가 턱밑까지 올랐다. 신라섬유(001000)(27.05%)와 모아데이타(288980)(15.54%), 형지I&C(011080)(14.97%)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의 무더기 급등은 한국거래소가 시총 미달 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후속 절차를 전격 유예한 데 따른 결과다. 앞서 법원이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 적용과 기업 측 소명 기회 부족 등을 이유로 거래소 조치에 제동을 걸자, 거래소는 관련 기업들의 상장폐지 심사 절차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상장폐지 유예가 영구적인 면죄부는 아니라는 점에서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 기업 재무구조 개선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절차 유예로 단기적인 퇴출 리스크는 피했지만 관리종목 지정 상태는 유지되는 데다, 향후 제도 정비 후 재개될 거래소의 심사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다시 퇴출 기로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반도체 포토 공정 환경제어 장비 기업 멜콘은 공모가(1만2300원) 대비 78.05%(9600원) 폭등한 2만1900원에 거래되며 이날 주가 상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2003년 설립된 멜콘은 반도체 핵심 포토(노광) 공정 장비의 온·습도 등 환경 제어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극자외선(EUV)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 확대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 기대감이 부각되며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36.84대 1, 일반 청약에서는 174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공모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



![삼전 개미 한숨 쉴 때 주가 3배 폭등…고수들 몰린 '이 회사'[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50005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