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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년농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기술·금융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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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6.10.07 09: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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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청주 청년농가 방문·현장 간담회
전담 창구·디지털 플랫폼 등 원스톱 지원 추진
청년농부사관학교 통해 2018년부터 804명 육성

[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농협이 청년농업인의 창업부터 영농 정착과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전담 창구와 디지털 통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하고, 재배기술 컨설팅과 금융 지원 등을 연계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6일 충북 청주시의 청년농업인 농가를 방문해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6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6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강 회장은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농협에 바라는 지원사항을 들었다. 참석자들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농협은 청년농업인의 창업·정착·성장·확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범농협 지원 협의체 운영과 전담 창구 설치, 디지털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재배기술 컨설팅과 금융 지원 등 분야별 맞춤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예비 청년농의 창업과 영농 정착을 돕는 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농협은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올해 83명을 포함해 2018년부터 총 804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했다.

강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농가 방문에선 청년농업인 강수아씨와 개그맨 이수근, 아나운서 오상진이 함께하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도 진행됐다. 출연진은 로메인 수확과 허브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청년농업인의 영농 경험과 농촌에서의 삶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콘텐츠는 추후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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