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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는 명절을 앞두고 자재 구매비와 장비 임대료, 직원 임금·상여금 지급 등이 겹치면서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건축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이에 SM그룹 건설 계열사들은 당초 예정된 지급일을 앞당겨 하도급대금을 집행했다. 협력사들이 추석 전후 필요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SM그룹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들의 경영에 이번 대금 지급이 가뭄에 단비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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