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의 가톨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을 나누고,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하는 대규모 가톨릭 축제다. 특히 비가톨릭국가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WYD)로, 2027년 8월 3일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8월 8일 폐막미사와 봉사자들의 레오 14세 교황과의 만남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통합의료지휘본부 산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의료지원 전략 수립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 유관기관 협력, 현장 의료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운영위원회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의료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의료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9월 7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통합의료지휘본부 운영위원회의 1차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의료지휘본부의 조직 및 지휘체계를 공유했다.
통합의료지휘본부 산하 운영위원회는 ▲대외협력단, ▲의료지원단, ▲운영지원단으로 구성된다. 대외협력단은 대내외 공식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정부와 지자체, WYD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업무를 조율한다. 권순용 가톨릭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명예교수가 통합의료지휘부본부장 겸 대외협력단장을 맡는다.
의료지원단은 주요 행사장 의료지원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을 총괄한다.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와 각종 의료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방문한 순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지원은 물론, 레오 14세 교황과 교황 수행원을 위한 의료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의료지원단장은 전영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 맡는다.
운영지원단은 행사 기간 중 원활한 의료지원에 필요한 물자와 물류 전반을 담당한다. 각종 의료장비와 의약품 등의 구매와 확보부터 보급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현장 의료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지원단장은 배원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병원경영실장 신부가 맡는다.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전 세계의 청년을 비롯해 약 100만 명의 순례자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의료지원 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한국의 신앙과 문화를 마음껏 체험하길 응원하며,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든든한 의료지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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