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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장병 51% “제대 후 취업 등 일자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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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18.09.03 12: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군 장병 절반이 제대 후 취업, 창업 등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표한 ‘청년장병 취업지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장병 51.4%는 제대 후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육군 32사단 청년장병 8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대 후 희망 진로는 △학업(43.3%) △취업(41.3%) △창업(10.1%) △기타(4.8%) 순이었다. 취업 시 일하고 싶은 기업유형으로는 △공공기관(27.3%) △대기업(21.9%) △중소벤처기업(21.2%) △기타(14.5%) △외국계기업(13.5%)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급여 및 복지수준(36.7%) △적성, 전공의 업무 관련성(24.1%) △근무조건 및 작업환경(23.0%) △장래성과 발전가능성(10.7%) △사회적 지위나 직장 이미지(3.4%) △기타(1.3%) 순으로 답했다.

중진공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장병들에게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위한 취업 희망버스 운영 △전국 5개 연수원을 활용한 분야별 직무교육과 현장체험 제공 △상시 취업매칭 등을 지원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군 입대가 곧 경력단절이라는 인식을 깨고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기 위해 청년장병의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국 5개 연수원을 통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취업매칭 지원과 더불어 창업을 희망할 경우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를 연계하는 등 중진공 인력양성사업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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