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KDAC, 삼성으로 본사 이전…은행권 수준 보안 인프라 구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서민지 기자I 2026.07.09 08:59:38

KDAC, 포스코타워삼성로 본사 이전
은행 금고급 에어갭룸·HSM 장비 도입
4중 출입통제 수탁 보안 체계 대폭 강화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서울 강남 삼성역 인근 포스코타워삼성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디지털자산 수탁 보안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KDAC은 새 본사를 기존 대비 2배 규모로 확장하고 은행 금고 수준의 에어갭룸, 하드웨어보안모듈(HSM) 장비, 다층 출입통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서울 강남 삼성역 인근 포스코타워삼성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대로 감사, 김준홍 대표이사, 최민기 사외이사, 양성주 사외이사, 김병희 사외이사, 조성일 대표이사. (사진=KDAC)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서울 강남 삼성역 인근 포스코타워삼성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대로 감사, 김준홍 대표이사, 최민기 사외이사, 양성주 사외이사, 김병희 사외이사, 조성일 대표이사. (사진=KDAC)
새 본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에 납품되는 내화금고 규격으로 구축한 에어갭룸이다. 디지털자산 수탁업은 고객의 자산을 외부 네트워크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환경에서 보관하는 콜드월렛 운영 역량이 핵심인 만큼, KDAC은 은행권에 준하는 금고 사양을 적용해 자산 보관 안정성을 높였다.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KDAC은 건물 출입, 사무실 출입, 에어갭 이중 출입 보안을 포함한 4중 출입통제 체계를 마련했다. 여기에 콜드월렛 키 관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HSM 장비를 도입했다. 에어갭룸에는 금속탐지기, 화재경보시스템, 동작감시센서,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해 외부 침입과 내부 위험 요소를 함께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일 KDAC 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디지털자산 수탁기관으로서 안전성과 보안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라며 “은행권 수준의 보관 환경과 다층적 보안 체계를 통해 고객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