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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한광통신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광섬유 가격이 약 6달러로 추정되는 만큼 실적 개선 가시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광섬유 가격 변동이 실제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약 3개월의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반기 광섬유 가격 상승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한광통신이 수주한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은 3분기부터 고객사에 공급돼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864심 케이블은 기존 주력 제품인 144심 대비 광섬유 집적도가 6배 높은 제품으로 데이터센터의 고밀도·대용량 데이터 전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고다심 케이블에 적용되는 G.657A1·G.657A2 광섬유는 구부러짐에 강한 특성을 갖춰 기존 범용 제품인 G.652.D 대비 가격이 약 40~50% 높다”며 “데이터센터향 제품 공급 확대에 따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이번 공급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대한광통신의 올해 2분기 수주잔고는 12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2%,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며 “특히 광섬유 가격 상승과 데이터센터 시장 진입에 힘입어 통신 부문 수주잔고도 전분기 대비 58% 늘었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설비투자(CAPEX) 확대에 따라 광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글로벌 선두업체들이 생산능력을 증설하는 데는 약 2년이 소요돼 공급 부족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광섬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한광통신의 데이터센터향 케이블 수주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한광통신은 통신·전력·방산 등 다양한 용도의 광케이블과 원재료인 광섬유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2025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통신 58%, 전력 42%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미국향 매출 비중 확대와 글로벌 광섬유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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